더모아 댐댐 활용 방법 : 티머니페이로 실사용

더모아카드로 댐댐에 교통카드를 충전하면 댐댐 3% 엘포인트 3% 수수료를 받아갑니다. 내가 먹는 건 16%인데, 노동은 내가 하는데, 중간 상인들이 6%를 가져갑니다. 댐댐은 어쩔 수 없지만 엘포인트 3%는 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그럼 티머니페이로 엘포인트 수수료 3%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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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댐 티머니페이로 실사용 준비물

준비물은 [티머니페이 / 모바일티머니 ] 이 2개 어플이 필요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머니'를 검색하시고 아래 그림처럼 어플 2개를 다 설치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티머니 어플과 티머니페이 어플

 

댐댐은 신용카드로 실물 티머니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수수료는 6000원을 충전했을 때 180원을 가져갑니다. 더모아 사용자 입장에서는 819원 정도가 이득입니다. 토스 페이/스마일 페이로 각각 6000원씩 매일 12000원 충전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댐댐 티머니페이로 실사용 방법(요약)

바쁘신 분들을 위해 요약 버전과 상세 버전을 나눠서 포스팅해볼게요. 다음 문단에는 그림이랑 같이 자세히 설명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오시면 됩니다.

 

1. 티머니 카드의 잔액을 2만 원 이하로 만듭니다.(교통 페이로 전환)
2. 모바일티머니를 실행하고 교통카드를 핸드폰 뒷면에 터치해줍니다.
3. 모바일티머니 어플 교통카드 탭에서(오렌지색) '잔액 이전'을 눌러서 충전합니다.
4. 모바일티머니 어플에서 충전된 교통카드를 티마일리지로 전환
5. 티머니페이 어플 교통카드 탭에서 오른쪽 위 점 3개 → '페이머니로 잔액 보내기' 
6. 티머니페이 어플 페이머니 탭에서 삼성페이로 오프라인 결제
7. 사용처 : 제로 페이, 삼성 페이가 가능한 곳(안 되는 곳 있음 유의)

저는 하이패스 카드를 충전해볼까 해서 티머니 페이로 해봤는데 안되네요 ^^; 편의점이나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는 잘 된다고 합니다.

댐댐 티머니페이로 실사용 방법(상세)

1. 티머니 카드의 잔액을 2만 원 이하로 만듭니다.

티머니카드의 잔액이 2만원을 초과하면 모바일티머니로 옮겨지지가 않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금액과 관계 없이 옮겨진다고는 하는데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2. 모바일티머니를 실행합니다.

3. 모바일티머니 어플에서 실물 티머니카드의 잔액을 옮깁니다.

모바일티머니를 실행하면 보라색 카드와 주황색 카드 2개가 뜨는데 화면에 보이는 카드를 주황색 카드로 바꿔줍니다. 주황색 카드에서 티머니카드를 핸드폰 뒤에 터치하면 잔액이 나옵니다. 그리고 잔액 이전을 눌러줍니다.

교통카드 터치 후 잔액이전 누르기

옮기고 싶은 금액을 입력할 수는 없고 교통카드에 남은 금액 전체가 이동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티마일리지 전환을 해줍니다.

실물 교통카드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으로 잔액을 이전하면 티마일리지 잔액입니다. 이 교통카드 잔액을 티마일리지에서 티머니로 전환을 해줍니다.

 

 

이제는 티머니페이 어플입니다.

 

5. 티머니페이 어플에서 교통카드 탭으로 들어갑니다.

왼쪽에서 위에서부터 2번째 탭인 교통카드 탭을 누르면 2만 원이 충전되어 있습니다. 이 포인트를 다시 페이머니로 바꿔줘야지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왼쪽에 세로로 위에서부터 페이 머니/교통카드/Pay&Go/모바일 상품권 이렇게 있는데 페이머니가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카드입니다.

 

교통카드에서 페이머니로 잔액 보내기

6. 페이 머니에서 삼성 페이 / 제로 페이로 결제

이렇게 페이 머니로 잔액을 옮겼다면 페이머니 탭에서 삼성 페이 / 제로 페이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삼성 페이는 안되고 제로 페이가 되는 곳에서만 바코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제로 페이는 잘 안 받아주더라고요.

 

댐댐으로 더모아 뽑아먹기 마무리

댐댐으로 충전한 포인트 처리하시기 곤란한 분들 많으셨죠? 엘포인트로 10만 원을 이동하면 수수료가 3천 원이 빠집니다.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더모아를 3번 해야 하는 금액이죠.

 

하지만 모아둔 댐댐포인트를 교통 페이로 오프라인에서 사용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만 원씩 옮겨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집에 안 쓰는 아이폰이 있다면 아이폰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최근 들어 더모아 커뮤니티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모아카드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팔라고와 나마네가 막혔던 것처럼 댐댐도 곧 막힐 것 같습니다. 이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이용해서 가계에 보탬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