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에너지 캐쉬백 사업 설명(전기아끼고 돌려받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를 아끼면 캐쉬백을 해주는 '에너지 캐쉬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주/세종/진천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효과를 인정받아 전국으로 캐쉬백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전기아끼고 캐쉬백 받는 방법

과거 2년간 동기간과 비교하여 전기를 많이 아낀다면 절감양에 상응하는 에너지 캐쉬백을 진행합니다. 주관부서는 산업통상자원부로 나주/세종/진천에서의 시범사업을 거쳐 전국 226개 시군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전기를 아끼고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죠.

 

☆ 얼마를 캐쉬백 받을 수 있을까?

에너지 캐쉬백 사업은 세대단위와 단지단위로 나눠서 합니다. 세대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고 단지단위는 입주자대표회의의 명의로 신청해야합니다.

세대 단위 캐쉬백

평균절감율보다 더 많이 전기사용을 줄였다면 절감한 양에 비례해서 캐쉬백을 해줍니다. 캐쉬백 단가는 1kWh당 30원입니다. 보통 에어컨을 1시간 사용할 때 사용하는 전력량이 1kW이므로 에어컨을 1시간 안켜면 3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단지 단위 캐쉬백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캐쉬백 사업에 참여를 신청하고 추후에 정산하게 됩니다. 캐쉬백 금액은 아파트 단지 전체의 절감율을 가지고 관리비에서 차감하는 방법으로 캐쉬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절감량이 1만kWh 이하라면 20만원이 캐쉬백 되고 절감량이 9만kWh를 넘는다면 300만원을 캐쉬백 받습니다.

 

세대 수가 1000세대인 아파트에서 9만kWh를 절감하려면 세대당 90kWh를 절약해야합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300kWh 내외의 전력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300만원을 캐쉬백 받기 위해 전등도 못켜고 살아야 하는 것 같아서 별로입니다. 300만원을 캐쉬백 받아도 세대당 돌아오는 금액은 3천원이죠. 한달 내내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세대당 3천원을 캐쉬백 받기 쉽지않아 보입니다.

 

 

산업통장자원부 보도자료 발췌
산업통장자원부 보도자료 발췌

☆ 전기 아껴쓰는 법

가정집에서 전기를 아끼려면 에어컨, 건조기, 식기세척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전기는 많이 사용하지만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입니다. 모두 소비전력이 1kWh를 넘는 제품입니다.

 

쓰지 않는 전등을 끄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1kWh는 1시간동안 1000w의 전력을 사용하는 경우인데, 보통 LED 등은 30w정도로 33시간 정도를 켜놔야 에어컨 1시간 가동과 비슷한 전력소모를 보입니다.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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